누적확진 113.3만명, 사망자 25명 발생
소아확진자 증가추세, 전용 외래진료센터 확대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영유아를 포함한 소아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24시간 외래진료가 가능한 '소아 전용 외래진료센터' 1개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8일 기준 확진자는 전일 대비 3만7484명 늘어난 113만35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5명 증가한 2607명이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만2721명 발생한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03.08 hwang@newspim.com |
7일 검사건수는 18만4786건으로 PCR 72.7%, 신속항원검사 27.3%다. 재택치료환자는 4만306명 늘어난 88만805명으로 이중 21만3590명이 현재 치료중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은 20대 18.2%, 30대 16.9%, 40대 15.7%, 9세 이하 10.8%, 10대 12.1%, 50대 12.1%, 60대 9.1%, 70세 이상 5.1% 등이다.
한편 시는 현재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 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일인 3월 9일부터 24시간 소아 전용 외래진료센터를 추가 운영한다.
외래진료센터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에서 운영하며 당일 개소 직후 오후부터 영유아 등 소아 대상 대면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야간시간대 갑작스런 발열 등 증상으로 대면진료를 필요로 하는 소아 확진자는 언제든 이용가능하다.
시는 소아진료가 가능한 민간병원도 추가 발굴해 대면진료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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