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전보다 매출 20% 늘어… 리뉴얼 효과 톡톡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럭셔리 화장품 전문관 리뉴얼로 매출 신장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강남점은 1층을 리뉴얼 오픈하며 국내 최대 화장품 전문관을 선보인 바 있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뽀아레, 스위스퍼펙션, 지방시, 구찌 뷰티, 로라 메르시에 등 신규 뷰티 브랜드 7개를 포함해 총 50여 개의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았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신세계백화점] 2022.03.08 shj1004@newspim.com |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7월27일부터 올해 2월28일까지 강남점 화장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0% 늘었고, 구매 고객수도 10%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마스크가 필수품이 된 가운데 색조 화장품 대신 향수가 주목을 받으면서 딥티크, 바이레도 등 향수 장르도 동기간 33% 신장했다.
이에 강남점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강남점 1층 더스테이지에서 글로벌 뷰티 브랜드 에스티 로더 팝업 스토어를 준비했다.
메이크업, 스킨케어, 향수 등 샘플을 무료로 제공하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장영호 작가의 특별 각인 서비스도 펼친다. 크리스탈 밤, 더블웨어 매트 쿠션 구매 고객에 한해 무료로 원하는 문구를 제품에 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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