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7일 시청 4층 중앙정원에서 KBS '우리말 겨루기' 진행자 엄지인 아나운서를 한글사랑도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지난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한글사랑도시 세종' 비전을 선포하고 한글진흥 전담조직과 한글사랑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한글사랑 주간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벌였다.
세종시 한글사랑 홍보대사 위촉.[사진=세종시] 2022.03.07 goongeen@newspim.com |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엄지인 아나운서는 앞으로 시 한글 관련 행사 등에 참여하는 등 홍보에 나서게 된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한글사랑도시 세종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감회가 새롭다"며 "세종시가 대표적인 한글사랑도시로 우뚝 서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는 이날 위촉식이 열린 4층 중정을 한글 특화 책 문화센터로 새단장하고 있다. 이달 중순 개소식을 열고 세종대왕과 한글 및 책이 조화를 이룬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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