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지난 5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와 관련해 관리 부실로 부산지역 유권자들의 불만이 폭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찰청 전경[사진=부산경찰청] 2021.02.22 ndh4000@newspim.com |
부산경찰청은 확진자 사전투표와 부산지역에 약 20여건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고 7일 밝혔다.
신고내용은 투표방식, 투표지연, 투표소 주변통제 등이다.
지난 5일 오후 연제구 연산4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 6명이 선거사무원의 착오로 새 투표용지가 아닌 이미 기표된 투표 용지를 받아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양한 불만 사례가 접수되었으나, 현재까지 정식수사로 이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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