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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초·중·고교의 30%, 대선 투표소 된다

기사입력 : 2022년03월07일 16:08

최종수정 : 2022년03월07일 16:09

학교 6305곳 투표소 활용
투표소 활용 후 소독 등 방역 실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전체 유·초·중·고교의 30%가 투표소로 활용된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9일 대선에서 전체 학교 2만771곳 중 30.3%에 달하는 6305곳에 투표소가 설치된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뤄진 15일 오후 6시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중학교에 마련된 수내3동 제2투표소에서 코로나19관련 자가격리자 투표를 위해 준비한 야외기표소에서 자가격리자가 기표소에 들어가고 있다. 2020.04.15 observer0021@newspim.com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교는 4253곳, 중학교는 1334곳, 고등학교는 636곳, 유치원·특수학교는 82곳 등이다.

투표소는 학교 강당이나 공용공간, 교실 등에 설치될 예정이며, 투표 이후 소독 등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학교는 방역 등 투표소 활용 등을 위해 단축 수업, 원격수업 전환 등을 할 수 있다. 투표 이튿날인 10일에는 탄력적으로 수업을 운영할 수도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은 학교는 오는 10일부터 정상적으로 학사 운영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부는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저녁 학생들이 자가진단 키트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확인 후 등교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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