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이승주 기자 = 5일 오후 1시30분쯤 '울진산불'이 남동쪽으로 향하는 최대풍속 초속 25m의 강풍으로 타고 울진읍 명도리 뒷산을 넘어 울진군의 소재지인 울진읍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산불은 방향을 가늠키 어려운 강풍을 타고 산발적으로 불더미를 만들면서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57대와 진화장비 273대, 진화인력 3085명을 투입해 확산 차단과 조기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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