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이번주(3월 7일~11일)에는 '모아데이타'라는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이 신규 상장한다. 스팩주인 SK증권스팩7호도 거래를 이번주에 시작한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한상진 모아데이타 대표가 14일 서울 영등포구 한 빌딩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2.14 kimkim@newspim.com |
7일 금융투자업계 따르면 모아데이타는 오는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014년 설립된 모아데이타는 AI 기술을 활용해 이상 탐지 및 예측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기술 전문기업이다. 현재 주력 상품은 2015년에 내놓은 AIOps(AI 기반 ICT 시스템 관리) 제품 '페타온 포케스터'다. 바둑 AI인 '알파고'가 세상에 알려지기 전부터 AI 시장을 공략해왔다.
모아데이타는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을 두드린다. 기술특례, AI 기술 기업으로는 드물게 6년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43억 원, 영업이익은 20억 원을 기록했다. 대표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한상진 모아데이타 대표는 지난달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AI 이상탐지 기술을 활용해 ICT뿐 아니라 헬스케어, 스마트팩토리, U-City(유비쿼터스 도시)로 확대 추친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고=모아데이타] |
SK증권스팩7호는 7일 상장한다. 스팩(SPAC)은 기업의 인수와 합병만을 목적으로 설립한 명목상 회사다. 3년 내 합병하지 않으면 상장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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