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주상면 회남저수지 보수·보강 공사가 선정되어 국비 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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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거창군 회남저수지[사진=거창군] 2022.03.04 yun0114@newspim.com |
군은 이번 사업 공모에 신청한 전국 지자체 39곳 중 최종 선정된 7곳에 포함됐으며, 이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군은 2021년 11월부터 차근차근 내실 있게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노후 기반시설의 성능개선 필요성 및 전담 인력확보 등 지자체의 기반시설 유지관리에 대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전체 국비예산 25억원 중 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추진될 주상면 회남저수지 보수·보강 공사에서는 제체(제방 또는 댐의 본체)의 전반적인 누수 및 국부적인 토사유실로 인한 공동(구멍) 발생 등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노후 저수지인 회남저수지에 대한 지반보강 및 사면 정비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