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폭염완화 지붕(쿨루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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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루프 시공 모습[사진=경남도] 2022.03.04 news2349@newspim.com |
쿨루프(cool roof)란 태양광 반사 및 열반사 효과가 있는 단열 페인트를 옥상에 시공하는 것으로 건물 표면온도 15~30℃, 실내온도 3~4℃ 감소 효과가 있다.
실내온도 감소에 따라 여름철 냉방비가 20% 절약되며 온실가스 배출량도 6% 감축된다.
올해엔 사업비 2억700만원을 확보해 13개 시군, 138가구에 폭염완화 지붕 쿨루프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지난해에 비해 2배 증가해 기후취약계층 및 일반가구 지역 내 주거용 단독주택 138가구에 시공면적당(㎡) 1만5000원, 최대 100㎡, 15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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