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4일 대구와 경북은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고, 이 날 밤 6시부터 자정 사이에 경북북부내륙과 경상서부내륙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0.1mm 미만으로 예측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므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22년 대선 사전투표소 설치하는 경북 울진군. 2022.03.04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의 이날 기온은 -5~18도 분포를 보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기온은 대구가 1도, 경북 안동은 -5도, 포항 3도, 울릉.독도는 5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7도, 안동 17도, 포항 18도, 울릉.독도는 13도로 예보됐다.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대구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특히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전날 오후 2시를 기해 경북 울진평지와 경주, 포항, 영덕 등 경북동해안에 건조경보를, 대구와 경북(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제외) 전역에 건조주의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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