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골목상권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3월 봄맞이 다이로움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월 한 달간 결제한 총 합산금액이 10만원 이상인 이용자 1000명을 추첨해 1만원씩 다이로움 포인트로 지급하는 행사다.
익산 다이로움[사진=익산시] 2022.03.03 obliviate12@newspim.com |
익산시민에게 지급하고 있는 '익산시 2차 재난기본소득' 10만원 및 소비촉진지원금 등 지급형(정책수당), 구매형(충전금) 상관없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별도의 응모 없이 자동으로 이벤트 추첨 대상이 된다.
단 골목상권의 이용 강화를 위해 1분기 소비촉진지원금 제외업체 50개소 및 병원․약국, 부동산, 주유소, 학원․교육 업종의 사용금액은 이벤트 행사에서 제외된다.
이번 행사는 익산다이로움 지역경제 효과분석 용역 결과 다이로움을 통한 외부 소비지출 억제효과가 업종별로 달라 소비촉진지원금을 차등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연구 결과를 반영했다.
익산다이로움 가입자 수는 3월 1일 현재 14만9758명이며 총 발행금액은 621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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