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당일 투표 어려운 함정근무자 2700여명 대상 진행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가 함정근무자 2700여명을 대상으로 제20대 대통령선거 거소투표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거소투표는 사전투표소 및 선거 당일 투표소 이동에 제한이 있는 함정근무자들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투표용지를 받아 진행되고 있다.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에 자신의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는 해군2함대 장병들[사진=해군2함대사령부] 2022.03.03 krg0404@newspim.com |
인사참모 방경준 중령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장병들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장병들이 불편함 없이 투표 할 수 있도록 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함대는 3일 거소투표 기간 중 임무 수행 중인 함정들을 대상으로 직접 해상으로 이동해 투표용지 이송 및 회수를 진행하는 등 장병들의 투표권 보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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