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국민대학교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는 6년 연속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산업 예비초기창업지원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사업을 통해 스포츠산업 분야 창업자 189명에게 창업교육을 제공했고 70개 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보육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국민대학교 전경. [사진=국민대] 2020.08.19 urim@newspim.com |
창업지원센터는 기존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월 6년 연속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약 9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예비·초기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한편 창업지원센터는 오는 4일까지 사업 참여 기업을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으로 예비·초기창업자에게 최대 5400만원의 사업 자금과 맞춤형 창업교육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택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교수는 "대학의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연구팀의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스포츠산업분야의 혁신적 창업기업 육성과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