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전담치료병상 가동률 73.3%...재택치료 3만5273명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3월 첫 날인 1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7117명이 발생, 다시 하루확진자 7000명선을 넘어서면서 전날의 5382명에 비해 1735명이 폭증했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7117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4만4053명으로 급증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응 자가진단키트 활용한 신속항원검사[사진=뉴스핌DB] 2022.03.02 nulcheon@newspim.com |
이들 확진자의 연령대별 분포는 10대 미만 11.8%, 10대 13.7%, 20대 15.1%, 30대 14.0%, 40대 16.2%, 50대 12.5%, 60대 이상 16.7% 등이다.
또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연관 추가 확진자는 달서구 소재 '의료기관5' 9명 포함 35명이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감염병 관련 병상 가동률도 높아져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73.3%이다. 또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7.4%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집중관리 재택치료자 1178명이 추가돼 재택치료환자는 3만527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집중관리대상은 6694명이며, 일반관리자는 2만8579명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