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 흥해읍 초곡리 교차로에서 덤프트럭과 시내버스가 충돌하고 도로 옆 인근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9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7분쯤 포항시 흥해읍 초곡리 1532 교차로에서 덤프트럭과 포항시내버스가 충돌해 인근 상가건물로 돌진했다.
1일 오전 8시47분쯤 경북 포항시 흥해읍 초곡리 한 교차로에서 덤프트럭과 포항시내버스가 충돌하고 인근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버스승객 등 9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2.03.01 nulcheon@newspim.com |
사고 신고를 받은 소방은 구조장비 7대와 구조인력 31명을 투입해 응급구조와 사고수습을 서둘렀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명이 중상을 입고 승객 5명과 버스 운전자, 트럭운전자 등 9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사고차량이 돌진한 상가 건물과 차량 2대가 피손됐다.
사고 당시 해당 상가건물에는 출근 전인데다가 손님들이 없어 다행히 대형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은 승객과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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