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겨울방학 동안 지방행정을 체험한 학생들에게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한 열린 의견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천시 학생들과의 간담회.[사진=포천시] 2022.02.28 lkh@newspim.com |
이 간담회는 이달 3일부터 3주 동안의 체험 기간 중 행정에 대한 사고 확장 및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연구과제의 우수자를 시상하고, 그 내용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과 지방행정체험에 대한 학생들의 소감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연구과제로는 문화체육과에서 행정체험을 한 이예지 학생 등 12명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은 21일 일일 명예시장·부시장·국장으로도 활동했다.
학생들은 "포천시가 이렇게 살기 좋은 도시란 걸 많은 사람이 알 수 있도록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해 주기라 바란다"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윤국 시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과 의견을 바탕으로 포천시를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스마트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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