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은 화산·경천면 농촌생활용수 보급 개발사업을 오는 2023년 준공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화산‧경천면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국비 50억을 포함 총 사업비 290억원을 투입해 화산면 배수지 600㎥ 1개소와 화산 72㎞, 경천 47㎞ 등 송·배수관로 총 119㎞를 매설하고 가압장 13개소를 설치한다.
농촌생활용수 공사[사진=완주군] 2022.02.28 obliviate12@newspim.com |
올해는 사업비 72억원 중 약 62억원을 화산에 집중 투자하며 내년 공사 완료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머지 사업비는 경천에 투입, 상수관 매설 L=3㎞를 하반기 완료해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화산면 종리 일원의 용수, 상용, 하용 등 지선관로 매설이 완료된 마을은 오는 5월부터 630여명의 주민들에게 먼저 공급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군은 내년도까지 화산면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완료해 완주군 13개 읍면 중 동상면을 제외한 모든 읍면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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