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도서주민들의 교통수단인 도선에 대해 1000원 단일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수공약사항으로 도선을 이용하는 군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하고 섬과 육지를 더 자유롭게 왕래해 복지 체감도를 높여가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시키고 또한 입도객 증가로 인해 도서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쑥섬호 [사진=고흥군] 2022.02.28 ojg2340@newspim.com |
현재 고흥군의 도선은 득량5호가 득량도에 시산도에 시산페리호가 화도호가 상·하화도, 죽도호는 죽도, 연홍호는 연홍도, 애도호는 쑥섬으로 총 6척이 운항중이다. 2121년 한 해 도선 이용 객수는 16만명이다.
군 관계자는 "섬지역의 특수성으로 교통 불편을 겪어온 도서민들이 언제든지 섬과 육지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통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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