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28일 공공 승마장 개관식을 갖고 서해안 거점 승마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
공공승마장은 지난 2020년 착공했으며 약7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축면적 4158㎡ 규모에 실내·외마장, 원형마장, 마사, 워킹머신 등 시설을 갖췄다.
익산 승마장[사진=뉴스핌DB] 2022.02.28 obliviate12@newspim.com |
이곳에서는 교관 4명과 말 12마리가 상주해 어린이·청소년,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별 다양한 강습과 승마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은 정헌율 시장의 기념사와 함께 공공승마장 이상동 수석교관과 장수경주마목장 이상근 대표의 마필 기증식이 진행됐다.
또한 공공승마장 교관과 민간승마장 대표가 선보이는 승마시범 관람도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마장마술 경기, 장애물 경기를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공공승마장을 통해 시민들은 더 쉽게 승마를 접하고, 지속적으로 승마를 즐기는 정기 승마 인구로 발전해 승마 산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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