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오미크론 대혼란] "10일부터 영업 풀리나요"…방역 완화 기대 높이는 소상공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선 후보자 영업제한 완화 '한 목소리'
1일 식당·카페 방역패스 적용 '일시중단'
병역 전문가들 여전히 '시기상조' 강조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대통령선거 끝나면 다음달 10일부터 영업제한 풀리나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이 공통적으로 영업제한 완화를 강조하면서 소상공인들도 덩달아 거리두기 완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일부 후보는 선거 다음날 곧바로 밤 12시까지 영업이 가능토록 하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이다. 다만 개학 시즌과 확진자의 사망자 증가세 등은 거리두기 완화 적용에 변수로 꼽힌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한국자영업중기연합 회원들이 25일 밤 서울 종로구 먹자골목에서 24시간 영업개시 선포식을 하고 있다. 이날 일부 자영업자들은 정부의 밤 10시 영업 제한을 거부하고 24시간 영업을 선포했다. 2022.02.25 kimkim@newspim.com

다음달 9일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은 소상공인의 영업제한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데 입을 모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21일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대응방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당선된다면 3월 10일부터 거리두기를 완화시킬 것"이라며 "당장이라도 3차 접종자에 한해 거리두기 제한을 24시로 완화해줄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도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선되면) 영업시간 제한과 방역패스를 완전 철폐하고 코로나로 인한 손실의 실질적인 보상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역시 지난 25일 '바르고 깨끗한 과학경제강국' 정책공약집을 공개하면서 "방역패스 적용과 소상공인 영업시간 제한은 이중규제이기 때문에 즉각 폐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TV토론 등에서 정부와 방역당국이 코로나 사태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을뿐더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응에도 준비가 부족했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유력 대선후보의 거리두기 완화 목소리에 소상공인들은 보상 이외에도 당장의 영업권 보장을 외치는 분위기다. 한 소상공인은 "당장 장사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우선순위"라며 "가게를 열고도 일찍 문을 닫는 것은 소상공인에게는 치명적인 악재"라고 말했다.

소상공인들은 당선인이 결정되면 현 정부의 정책 전환 등에 대한 목소리를 높일 수 있어서 이르면 다음달 10일부터 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이날 중대본은 "1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11종에 대한 방역패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2022.02.28 yooksa@newspim.com

다음달 1일부터도 곧바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패스 적용이 일시 중단되는 등 거리두기 완화 조짐이 보인다. 방역당국 한 고위 관계자는 "고위험군 확진자 관리에 더 집중하는 상황에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영업제한을 일부분 푸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여전히 변수를 살펴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당장 다음달 2일부터는 일선 학교가 개학을 맞는다. 아동 및 저학년의 경우에는 여전히 백신 접종이 더딘 상황에서 급속도로 확진자수가 늘어날 수도 있다. 우선 개학과 함께 대면 수업을 진행하면서 추가적인 비대면 수업을 혼합하는 방식이다보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사망자 규모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2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추가 사망자는 114명으로 누적 805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구나 일일 사망 기록으로는 국내 첫 사망자가 나온 2020년 2월 20일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한 방역 전문가는 "방역패스 해제 시점은 아직은 이른 면이 있다"며 "3월 중순께 이후를 유행 정점으로 확신하기도 아직은 상황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류필선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실장은 "방역전문가들의 주장과 달리 소상공인들은 당장의 영업권을 보호해달라는 부분을 말하고 있는 것"이라며 "현재 방역패스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펼쳐지고 있는 만큼 대선 이후 정책에 영업제한 완화 등이 반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번주 '李 정책 슈퍼위크' 주목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정책 슈퍼위크'가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열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부동산 정책 공개 토론회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열리고, 정부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도 15일부터 시작된다. 이 대통령은 한 주 동안 '나라의 곳간'인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안과 '부동산 공화국' 탈피를 위한 정책 토론, 취임 1년 차 당시 점검했던 국정 과제 이행과 지적 사항을 점검한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6.30 photo@newspim.com ◆ 반도체 호황 추가 세수, '미래대응기금'으로 13일 청와대와 정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대응기금은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되는 추가 세수를 활용한 기금이다. 인공지능(AI) 국가전략과 3대 메가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또 국가 균형 발전, 청년 정책 등에도 활용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은 부동산 토론회가 잇달아 열린다. 14일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어 15일 금융위원회의 '부동산 금융', 16일 재정경제부의 '부동산 세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각각 열린다. 사흘간의 부동산 토론회에서 언급되고 논의된 내용들은 오는 23일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구체화된다. 부동산 공급 대책의 경우 '공공 주도'와 '민간 공급'의 비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은 공공 주도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민간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시장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민간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도 토론회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돌아온 잼플릭스…140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모두 생중계 아울러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 등의 내용은 7월 말이나 8월 초 발표되는 '2026 세제 개편안'에 담길 예정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세제는 2026년도 개편안 발표 시한이 있어 늦어도 7월 말이나 8월 초는 돼야 한다"며 "세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고 재산권 문제라서 입법 예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른바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라고 불렸던 정부 부처 업무보고도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21일까지 9차례에 걸쳐 모두 생중계로 진행된다.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19부·6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140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와 다르게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이 새로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과 함께 지난해 말 첫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각 부처의 정책과 과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7-13 09:08
사진
전국 찜통더위에 전력수요 급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짧은 장마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여름 전력수요가 처음으로 90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가 발전설비를 총동원하고 있지만, 전력예비율이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올여름 전력피크를 8월 셋째 주로 전망했지만, 때 이른 폭염으로 7월부터 전력피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 저녁시간 94GW 전망…전력예비율 10%로 뚝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7시 최대전력수요는 94GW로 전망됐다. 전력거래소는 최초 전망에서 최대전력수요를 91.8GW, 공급예비력 12.3GW(예비율 13.4%)로 전망했지만, 늘어난 전력수요를 반영해 수정했다. 전력거래소는 "이 시간대 예비력은 9383MW로 '정상' 상태"라며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년 7월 13일 최대전력수요 전망 [자료=전력거래소] 2026.07.13 dream@newspim.com 하지만, 이 시간대 공급예비력이 9.4GW 규모로 감소하면서 예비율도 10%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예비율이 10%까지 떨어진 것은 올여름 들어 처음이다. 정부가 가동할 수 있는 발전설비를 총동원해도 전력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불시고장, 역대급 폭염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약 8.8GW의 예비자원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정부, 8월 3주 전력피크 전망…7월 경신 가능성 지난해 여름에도 이른바 '마른장마'로 인해 7월 둘째 주부터 폭염에 시달렸다.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7일 8일 최대전력수요가 95.7GW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전력피크(96GW, 8월 25일)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기후부는 지난달 25일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8월 3주차에 94.1GW(기준)~98.8GW(상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때 공급능력은 107GW 규모이며, 예비력은 13.9GW(기준)~8.2GW(상한)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6.25 dream@newspim.com 하지만 폭염 속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미 7월부터 정부의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 특히 13일 공급능력이 103.4GW에 그치면서 운영예비력도 9.8GW(예비율 1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력거래소는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처음 맞는 여름이어서 기후부 체제 하에서 전력수급 능력이 어떻게 달라질 지 첫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기후부는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오후 6~7시 시간대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기후부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수요관리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냉방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2026-07-13 07: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