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성수산 관광개발에 따라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40억원을 들여 성수산 상하수도 확장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신규 하수처리시설과 상수도 배수지 각 1개소를 포함한 하수관로 3.5㎞, 상수관로 5.3㎞를 시공할 계획이다.
임실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2.28 gojongwin@newspim.com |
이번 사업을 통해서 성수산 관광지 이용객뿐만 아니라 인근 마을에 거주 중인 성수면 성수리 주민 45가구에도 상수도 및 공공하수도 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성수산 개발사업은 내년에 자연휴양림 재개장 및 각종 체험시설의 개장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 카라반 6면, 오토캠핑장 14면 등 가족 단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성수산 국민여가캠핑장이 완료됐다.
아울러 성수산 왕의 숲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성수산 일대 총 22.3km의 탐방로를 정비했다. 성수산 입구에 신축 중인 방문자센터도 올해 완공된다.
군은 올해 내 전반적인 사업 추진을 마무리 짓고 자연 친화적인 산림 어드벤처 시설을 통한 산림치유를 겸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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