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초빙 교육 강화…안전관리 향상 기대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과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과 사업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소관 업무별 관리대상 시설물에 대한 이행조치 및 안전보건관리의 체계적 시스템 구비를 위해 실시됐다고 밝혔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진행 모습이다[사진=안성시] 2022.02.27 krg0404@newspim.com |
이번 교육은 심우배 ㈜어스 대표이사가 초빙돼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의무 이행사항 및 적용예시 △중대재해 대응방안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다.
심 대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 강의 및 국토교통부 해설 가이드 제작에 참여한 전문가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대사고 예방을 위해 공직자 여러분들은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 사업장과 공중이용시설 등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안전과 보건 확보 의무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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