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위기가구 발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이웃살피미를 운영한다.
27일 시는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이웃살피미 1286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평택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성된 이웃살피미가 지역 내 어려운 우리이웃들을 살피고 있는 모습이다[사진=평택시]2022.02.27 krg0404@newspim.com |
이번에 구성된 이웃살피미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이장, 생활업종종사자 등 다양한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구성돼 고위험가구 일촌맺기 추진, 이웃 생활실태 및 위기가구 일제조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제1기 이웃살피미를 운영한 결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2742가구를 발굴, 공적・민간자원과 연계해 지원하는 등 촘촘한 인적 안정망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로 더 어려워진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경제적인 빈곤 문제를 해소하고 아울러,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시킴으로써 복지사각지대 없는 평택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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