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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22] 폐쇄루프 밖 동계올림픽 <18> 국내언론 최초 징둥 '아시아1호' 물류현장 가다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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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과기 녹색경영, 징둥 물류는 미래를 여는 기업
녹색 환보물류 징둥, 베이징동계 녹색 올림픽에 일조

<17회에서 이어짐>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6년 동안에 걸쳐 포장용 테이프를 넓이를 53밀리미터에서 45밀리미터로 좁혔어요. 2020년 기준 테이프 사용을 4억 미터나 절약했습니다. 지구 10 바퀴에 해당하는 길이입니다".

AGV 시스템 '디랑(地狼) '과 '화도인(貨到人)' 첨단 스마트 물류 현장을 참관하고 난 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미디어센터 중외 팸투어 기자단이 징둥물류 안내원을 따라 도착한 곳은 '칭류(靑流)' 전시관이다. 징둥 물류의 녹색 경영 실천 현황과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곳이다.

징둥 물류 창고의 돤옌젠(段艳健) 책임자는 녹색 경영 실천 사례를 이같이 소개한 뒤 징둥 물류가 2017년 부터 본격적인 '청정 물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징둥 물류는 포장과 차고 저장 운수 등 각 단계에 걸쳐 저탄소 환경 보호 에너지 절약 등 녹색 경영에 앞장서 왔다.

징둥물류는 2020년 기준 20만 상가및 수많은 소비자와의 거래에서 저탄소 녹색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녹색 인프라 설비에다 탄소 저감을 위한 기술 혁신, 창고 저장과 포장 운수 등에서 협력업체와 손잡고 단계별로 대대적인 탄소 저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팸투어에 동행한 베이징시 관계자는 "녹색 올림픽은 베이징의 약속이었다"며 "모든 기업들의 이같은 노력이 합쳐져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이 녹색 환보 과기 올림픽으로 치러질 수 있게 된 것"이라고 귀뜸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 남부 다싱구에 있는 징둥물류 본사 전시장에 징둥의 녹색 물류 실천 현황을 설명하는 자료가 설치돼 있다.  2022년 2월 8일 뉴스핌 촬영.  2022.02.26 chk@newspim.com

 

징둥은 실제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의 경기장 물류 서비스 부문 스폰서로 활약했다. 베이징시 관계자는 베이징동계올림픽 경기에서 중국 최초로 중국 물류기업 자체 서비스 기술을 적용했다고 소개했다.

징둥 물류는 창고내에서 종이 영수증을 추방함으로써 2020년 한해 1만 3000톤의 종이를 절약할 수 있었다. 종이 박스 대신 50차례나 반복 사용할수 있는 재생용 박스를 도입, 포장 박스 살빼기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일부 제조업체와 협의해 공장 출고시 포장 상태 그대로 소비자에 배송하는 체제를 도입했어요. 2차 포장 비용이 절약되고 종이로 만든 1억 5000만개 물류 상자를 줄이고 12만 톤의 종이를 절약하게 됐지요".

돤옌젠 책임자의 설명을 듣다보니 과포장으로 눈총을 받아온 중국 물류 현장에 바야흐로 녹색 물류 혁명이 펼쳐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징둥물류 '청정 물류' 전시관의 탄소 저감 목표에는 탄소 배출량을 2030년 까지 2019년 사용량 기준 50% 감축하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스마트 설비와 물류 로봇은 전등이 없는 어두침침한 환경서 작업 수행이 가능해요. 인건비 절약 뿐만 아니라 전기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어요. 징둥은 저탄소 녹색 경영을 미래 목표가 아닌 현실에서 구현하고 있습니다. ".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징둥물류의 스마트 물류 아시아1호 베이징 물류 창고 현장. 넓은 물류 창고 안에 작업자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2022.02.26 chk@newspim.com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 남부 다싱구에 있는 징둥물류 본사에서 물류 창고 책임자가 징둥의 청정 물류 현황과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2022년 2월 18일 뉴스핌 촬영.  2022.02.26 chk@newspim.com

 

올림픽 스타디움 처럼 넓은 '아시아 1호' 베이징 물류 창고안에는 작업자가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징둥의 선진 스마트 녹색 물류 창고안은 조도가 낮아 희미하고 어두운 느낌이다.

징둥 책임자는 전등이 없는 상황에서 스마트 설비로 업무를 처리함에 따라 평균 1분에 전기 2288도(개, 전기 판매 단위)를 절약 할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정도의 전기는 보통 가정에서 1년 반 동안 사용할수 있는 양이라는 설명이다

생산 제조 회사 처럼 화석 연료 등의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것도 아닌데 이날 현장을 찾은 중외 팸투어단 기자들에게 물류 서비스 회사 징둥은 모든 업무 분야에 걸쳐 녹색 환보 경영을 유난히 강조했다.

"녹색 물류는 가치 경영의 일환입니다. 징둥 물류의 지속 가능한 성장 비전을 담고 있지요". 징둥 물류 공장 책임자는 증권 기관 등 리서치 팀 방문때도 징둥물류의 청정 물류 비전을 가장 비중있게 내세운다고 말했다.

징둥그룹은 2007년 자체 물류 체제 구축에 돌입했고 첫 창고와 배송 기지를 베이징에 출범시켰다. 베이징이 자랑하는 기업 징둥은 2010년 세계 물류 기업 가운데 최초로 당일 배송 체제를 가동하고 나섰다.

징둥 물류는 2017년 징둥그룹에서 분리해 독자 경영에 나섰다. 미국증시 나스닥 상장사인 모기업 징둥그룹이 홍콩증시에 2차 상장을 한 다음해인 2021년 5월 징둥물류(2618 HK)는 글로벌 자본시장의 뜨거운 관심속에 홍콩 증권거래소에 입성했다.  <19회에 계속>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 남부 다싱구 징둥물류 본사 전시장에 2021년 5월 홍콩 증시 상장을 소개하는 자료가 설치돼 있다.  2022.02.26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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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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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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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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