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센코(대표 하승철)는 영국 '크로콘(Crowcon)'사로부터 31억규모의 단일 발주서를 수령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크로콘사는 센코의 단일가스 검지기를 ODM으로 공급받아 아람코를 포함하여 중동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지속적인 유가 상승 및 러-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중동 지역의 오일과 가스 생산 기업들부터 가스안전기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공급계약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센코 하승철 대표는 "올해 들어 유가의 상승으로 크로콘 사 뿐만 아니라 오일과 가스 분야의 많은 해외 고객들로부터 발주 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생산인력을 충원하고 있다"며 "지난해 말에 주문 받은 물량도 배송을 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로고=센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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