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우크라이나 내 특별 군사작전을 선언했다는 소식에 에너지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세다.
24일 오후 1시 45분 현재 중앙에너비스는 전일 대비 29.91% 상승한 3만6050원을 기록중이다.
이밖에 대성에너지, 경동도시가스, 지에스이, 흥구석규, 한국석유 등이 23~28%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들은 수도 키예프를 비롯한 다수 도시에서 연쇄적인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면전을 개시했다"면서 "평화롭던 우크라이나 도시들에 폭격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키예프 로이터=뉴스핌] 구나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한 직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전경. 2024.02.23 gu1218@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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