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비투엔(대표이사 조광원)이 데이터서비스플랫폼 사업 강화를 위해 9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발행 대상자는 키움증권이며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 전환사채 만기일은 2026년 2월 25일이다.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은 총 267만8,571주로 현재 주식수 대비 약 8.87%에 해당한다.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마련되는 재원은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관련분야의 투자 및 인재육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비투엔 관계자는 "금번 자금조달을 통해 신사업 분야인 '실버∙키즈케어를 위한 현실반응형 AI메타버스 사업'에 한층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이를 위한 인재 육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비투엔은 신사업 분야인 '실버∙키즈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해 피씨엔(PCN), 강동병원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실버케어와 키즈케어 관련 현실반응형 AI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본격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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