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을 위해 '2022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등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과 고용기업에 4년간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시 청사 [사진=순천시] 2021.11.22 ojg2340@newspim.com |
시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명이상 300미만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만 18~39세이하의 청년(1~4년차)에게 근속장려금을 지원한다.
고용보험 가입연도를 기준으로 1년차 500만원을 2년차 450만원, 3년차 550만원, 4년차에는 청년에게 장기근속금 500만원이 지원된다.
참여희망 기업은 고용현황 확인자료와 기업평가서 및 증빙자료 등 구비서류를 갖춰 내달 10일까지 투자일자리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24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근로자 49명에게 총 2억 3000여만원을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 유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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