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 기업인 파이오링크(대표이사 조영철)가 23일 공시를 통해 2021년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8%가량 급증한 약 1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6% 증가한 약 543억원을 달성했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사업부문 전반의 고른 성장과 보안스위치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창사이래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이는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고도화 사업 증가 및 보안위협이 증가하면서 보안 서비스 시장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파이오링크는 국내 대표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제조사로 해외 유수 업체들과 경쟁하는 상황에서도 40% 전후의 국내시장 점유율을 보이는 국내1위 회사다. 이 외에도 네트워크 구성의 핵심 장비들(보안스위치, 웹방화벽)을 개발 및 제조하고 있으며, 보안관제 및 보안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1주당 250원의 현금 배당도 결정했다. 이는 작년보다 주당 배당금이 100원 증가한 것으로 배당금 총액은 약 17억원 가량이다.
[로고=파이오링크] |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