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시민참여형 서비스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부산의 서비스 산업은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총부가가치 비중이 73.7%(2019년 기준)로 매우 높지만, 저부가가치가 대부분인 내수형 중심으로 되어 있다.
이에 시는 서비스 산업의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고, 잠재력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대학의 서비스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고부가가치 신서비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서비스 연구·개발(R&D)은 ▲방문 없이 해외여행이 가능한 랜선투어와 같은 새로운 서비스 개발 ▲동백택시, 동백통(공공배달앱) 서비스 등의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등과 같이 새로운 혁신적인 서비스의 개발과 기존 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품질 향상, 전달체계 개선 등을 수행하는 융합적인 연구개발 활동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대학은 부산시 누리집 또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3월 18일까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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