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산 미래세대와 저탄소 식생활 실천 '맞손'

기사입력 : 2022년02월22일 18:14

최종수정 : 2022년03월24일 14:44

aT-부산시교육청 ESG실천 협약 체결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공동추진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부산광역시의 미래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2일 부산시 교육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등 ESG가치 실천 ▲로컬푸드 활용 및 안전한 식재료 공급 등 공공급식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과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2일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협약식을 맺고 있다. [자료=aT] 2022.02.22 fair77@newspim.com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부산광역시 640개 초·중·고교 30여만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양 기관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학부모․영양교사의 현장점검 등 공공급식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UN 농업식량기구 통계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고 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푸드시스템과 녹색 식문화로의 전환이 시급한 과제다.

공사에서 추진하는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해 9월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51개 지자체·교육청·협회·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캠페인의 대국민 확산에 나서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은 건강한 미래세대를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로컬푸드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 등 다양한 협력으로 탄소 절감뿐만 아니라 우수한 농수산식품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fair7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