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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외연 정민현 박사 "러-우크라 사태 장기화되면 국내 제조업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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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공급망 교란, 인플레이션 야기"
"원유 공급 충격 시 원자재 가격 급등"
"수출량 감소에 따른 경기둔화 가능성"
유가·원자재 가격↑…물가상승 악순환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글로벌 공급망 교란 심화에 따른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가 자본시장도 큰 충격을 줄 수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러시아 경제 전반을 연구하고 있는 정민현 러시아유라시아팀 부연구위원은 23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전면전으로 번질 가능성은 낮게 봤다.

다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공급망 차질과, 이에 따른 글로벌 인플레이션 발생 등이 자본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정민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사진=대외연] 2022.02.23 jsh@newspim.com

정 부연구위원은 "현재까지만 봤을 때는 전쟁 가능성 등 전반적으로 예측하기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글로벌 공급망 교란 심화에 따른 글로벌 인플레이션 문제, 이와 연계한 자본시장 충격 등을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그는 "에너지, 화석 연료, 식량 문제 등이 우려되고 있는데, 우선 식량 문제의 경우 소득 수준이 낮으면서 우크라이나로부터 식료품, 곡물을 많이 수입하는 국가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현재 곡물 공급망 차질에 따른 인플레이션 발생 우려가 높은 대표적 국가들로 예멘이나 리비아, 이집트 등을 꼽았다.

다만 그는 "한국과 같이 소득 수준이 높은 국가는 곡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제적 영향은 무시해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부연구위원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에너지 공급망 교란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다. 그는 "문제는 한국의 경우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다보니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다"면서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을 강조한 이유는 현재 에너지 가격 상승은 수요 측면의 교란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부연구위원이 언급한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이란 수요가 증가해서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즉 공급은 그대로인데 수요가 늘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을 초례하고, 이는 곧 인플레이션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다.  

그는 "전 세계 에너지 공급량에서 러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천연가스와 원유가 수위를 다투는 수준"이라며 "단기적으로 공급량이 줄어들면 공급 측면에서 충격이 발생해 생기는 인플레이션 문제가 굉장히 중요하게 다뤄질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 공급 충격은 현실화되지 않았지만, 수출 제한 등 공급량 자체가 줄어들면 중장기적으로 다른 산유국이나 에너지 수출국에서 그 공급을 메울 가능성이 높아 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원유 등 화석 연료 대부분이 제조업에 반드시 필요한 원자재로 중간재로 많이 쓰이고 있다"면서 "이 경우 최종제에까지 비용 상승이 발생해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단기적인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자본 시장 충격 우려도 제기했다. 정 부연구위원은 "단기적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면 주요국에서 인플레이션 대응 차원에서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상한다"면서 "그렇게 되면 신흥국에서는 비대칭적으로 자본 시장에 더 큰 충격을 받을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흥국들은 자본 유출 방지, 환율 방어 차원에서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다"면서 "그렇게 되면 코로나 이후 성장 회복이 둔화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정 부연구위원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도 일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단기적으로 큰 영향은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투자는 굉장히 미미한 수준"이라며 "단기적으로 큰 영향을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러시아에 투자한 국내 기업은 삼성, LG가 현지에서 가전을 만들고, 현대기아차에서 현지에 자동차 공장을 설립해 운영하는 등 고정자본 투자가 큰 제조 부문"이라며 "단기에 생산을 중단하거나 투자를 철회하지는 않을테고, 설령 해당 상품들에 대한 수출 제재가 있다고 하더라고 내수 판매가 대부분이기에 큰 영향은 받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정 부연구위원은 "만약 사태가 장기화되거나 심화됐을 경우 러시아 실물 경제에 타격이 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그는 "현재 유럽연합(EU)에서 기술협력, 특히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5G 등 디지털 부분에서 러시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인데, 러시아에 대한 EU의 제재 수위가 높아지는 등 사태가 심화되면 중장기적으로 가져올 실물 충격이 분명이 있을 것"이라며 "우리도 현재 러시아와 디지털 협력을 추진 중이고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발을 담그고 있는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예상했다.   

[토론토 로이터=뉴스핌] 권지언 기자 =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우크라이나 영사관 밖에 우크라이나 지지자들이 모여든 모습. 한 지지자가 "러시아는 전쟁을 멈춰라"고 쓴 피켓을 들고 있다. 2022.02.23 kwonjiun@newspim.com kwonjiun@newspim.com

특히 그는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이고 러시아와의 협력 활성화도 어려워질 것"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비대칭적인 역량 부분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 부연구위원은 "사태 장기화시 원유 공급량 감소에 따른 국내 제조기업들이 직격탄를 맞을 수 있고 한국 경제에도 굉장히 악영향을 초래한다"고도 우려했다.

그는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고 제조업이 중심인 우리나라의 경우 원유 공급 충격이 실제 발생하게 되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철강·석유·화학 등 관련 제조 대기업들도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면서 "더욱이 제조업 수출 비중이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한국의 경우 수출량 감소, 이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도 제기된다"고 전망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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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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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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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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