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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정권교체 54% vs 연장 37.4%...중도층 53% "바꿔야"

기사입력 : 2022년02월23일 06:30

최종수정 : 2022년02월23일 06:30

뉴스핌·코리아정보리서치 여론조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2주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5.4명(54%)은  정권 교체를 희망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대선의 의미는 '정권 교체'라는 응답은 54%에 달했다. 반면 '정권 연장'은 37.4%로 집계됐다. 모름은 8.7%.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2022.02.22 oneway@newspim.com

남녀 모두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 이상이었다. 구체적으로 남성 중 정권교체에 응답한 비율은 53.3%, 정권연장이라고 답한 비율은 40.5%로 나타났다. 여성은 정권교체 54.6%, 정권연장 34.3%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50대는 정권 연장, 그 외 연령대에서는 정권 교체 비중이 높았다.

▲만18-20대(교체 63.4%, 연장 21.0%) ▲30대(교체 53.3%, 연장 30.8%) ▲40대(교체 38.0%, 연장 57.2%) ▲50대(교체 45.0%, 연장 49.4%) ▲60대 이상(교체 64.7%, 연장 29.9%)이다.

지역별로는 전라·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정권 교체 응답이 더 많았다.

▲서울(교체 54.0%, 연장 33.5%) ▲경기·인천(교체 51.6%, 연장 40.0%) ▲충청·강원(교체 55.4%, 연장 40.8%) ▲전라·제주(교체 33.4%,연장 57.8%) ▲대구·경북(교체 60.6%, 연장 29.2%) ▲부산·울산·경남(교체 68.4%, 연장 24.1%) 순이다.

정치성향별 분석 결과 진보층에서는 정권 연장이 67.9%로, 보수층에서는 정권 교체가 83.9%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중도층에서도 정권 교체 응답이 53.0%로 연장(29.5%)보다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6%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2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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