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료 관련주인 미래생명자원의 주가가 급등세다.
22일 오전 9시 26분 현재 미래생명자원은 전일 대비 13% 오른 6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8% 상승세로 출발해 장 초반 16% 이상 오르기도 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밀 등의 곡물 시장에 영향을 미쳐 사료 가격도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미래생명자원은 단미사료 등을 생산·공급하는 사료 부문과 기능성 소재를 매입·유통하는 식품 부문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평화유지군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진입할 것을 명령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에 러시아 평화유지군 진입을 명령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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