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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선주자] 이재명, 인천·경기 돌며 수도권 민심 잡기

기사입력 : 2022년02월22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02월22일 06:00

인천 로데오거리 광장서 인천 공약, 부평 이동
경기 부천과 안산 돌며 GTX-C 노선 연장 등 의견 받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2일 대선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 지역을 돌며 표심 확보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에 출연해 자신의 공약에 대해 밝힌 후 오후부터 인천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인천공약을 밝히고 인천 시민들을 만난다. 이후 부평역으로 자리를 옮겨 이 후보는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후 경기도 부천과 안산으로 이동해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 시민들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핵심 쟁점인 GTX-C 노선 안산 연장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받고 의견도 밝힐 예정이다.

이후 이 후보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방송연설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출사표'를 밝힐 예정이다. 이날 이 후보의 유세에는 후원회장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지역 의원들이 함께 하며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선다. 

[안양=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photo@newspim.com

다음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22일 일정이다. 

<이재명>
08:00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KBS 1라디오)
13:30 '살고 싶은 곳, 힘이 나는 도시! 인천의 더 큰 미래 이재명이 열겠습니다!'[인천 집중 유세](인천 로데오거리광장, 인천 남동구 구월동 1409-24 - 유튜브 LIVE)
15:00'인천 재도약 앞으로, 인천 경제 제대로!'[부평 유세](부평역 5번출구 광장, 인천 부평구
광장로 16 - 유튜브 LIVE)
16:30 '경기도를 넘어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부천 유세](부천역 마루(북)광장, 부천시 심곡동 498번지 - 유튜브 LIVE)
19:00 '안산의 미래를 결정할 골든타임! 이재명으로 결단합시다!'[안산 유세](안산 문화광장,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157 - 유튜브 LIVE)
20:10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방송연설] 이재명 후보'출사표' 방송(KBS 1TV, 사전 녹화분)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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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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