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22일 대체로 맑겠다. 다만 울릉도와 독도는 이날 눈이 내리면서 이튿날인 23일까지 5~10cm의 눈이 쌓이겠다.
한파특보가 내린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이번 추위는 24일까지 이어지다가 25일부터 차차 평년 기온(최저기온 -7~2도, 최고기온 5~11도)을 회복하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동해안에는 당분간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2022.02.21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 주요 지역의 22일 아침 기온은 대구가 -5도, 경북 안동은 -8도, 포항은 -5도, 울릉.독도는 -3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가 4도, 안동은 2도, 포항 4도, 울릉.독도는 -1도로 관측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택화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오전까지 경북 동해안과 일부 내륙에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먼바다는 23일 오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너울이 발생하면 1.5m 내외의 물결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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