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코로나19 재택치료 대응체계를 개편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괴산군은 코로나19 대응지침 변경에 따라 고위험군(60세 이상. 역학적 연관자. 의사소견자. 고위험시설 종사자)은 기존의 방식대로 보건소에서 바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지나만 일반 검사 희망자는 먼저 자가검사키트 와 신속항원검사를 해 양성이 나온 경우에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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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사진=뉴스핌DB] |
역학조사 방식도 이원화한다.
조사방법은 60세 이하 및 모바일 능숙 사용자는 자기기입식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60세 이상 및 핸드폰 사용이 능숙하지 못한 사람은 기존 방식대로 1:1 방식의 확진자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괴산군 내 자가검사 키트(신속항원검사) 실시 기관은 보건소, 괴산성모병원, 서부병원, 장안의원이다.
자가검사 키트(신속항원검사) 양성일 경우 보건소, 괴산성모병원, 서부병원에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재택치료자 중 집중관리군은 지정의료기관(괴산성모병원.괴산서부병원)에서 1일 2회 유선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채택치료 키트는 우체국, 보건소, 재대본 협업으로 배송한다.
괴산군은 건강관리에서 소외받을 수 있는 일반관리군도 1일 1회 모니터링을 진행하기로 했다.
약품 필요 시 관내 약국을 통해 동거가족이 처방약을 수령할 수 있다.
먹는치료약 팍스로비드 처방은 지정 약국인 '한마음약국'에서만 처방이 가능하다.
군은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의 행정문의 응대를 위한 재택관리지원 행정안내센터를 운영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