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주주총회 개최
핀테크 증권사 재도약
2024년 2월20일까지 임기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한국포스증권이 신임 대표이사로 김욱중 한국증권금융 상무를 선임했다.
21일 한국포스증권에 따르면 지난 18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서울=뉴스핌] 김욱중 한국포스증권 신임대표 [사진=한국포스증권] |
김 대표이사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KTB네트워크를 거쳐 2010년 한국증권금융에 합류했다. 이후 자산운용부장, 신탁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직원들에게 보낸 취임사에서 "대주주인 한국증권금융과 오는 3월 2대주주로 올라서는 파운트를 통해 재무상태 개선과 함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핀테크 증권사로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12월 한국포스증권은 한국증권금융의 자회사가 됐다. 한국증권금융 출신의 대표를 선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의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2024년 2월20일까지 2년이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