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538명이 발생, 사흘째 하루확진자가 4000명선을 넘어서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4538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지난 16일의 4199명에 비해 339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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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의 최근 2주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자료=대구시] 2022.02.18 nulcheon@newspim.com |
연령대별 분포는 10대 미만 12.6%, 10대 16.3%, 20대 14.9%, 30대 13.8%, 40대 16.5%, 50대 11.3%, 60대 이상 14.6%이다.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관련 추가 확진자는 수성구와 동구, 달서구,중구 소재 4곳의 요양시설에서 18명, 남구 소재 의료기관 연관 5명 등 23명이다.
18일 오전 0시 기준 대구 소재 의료기관 등의 병상가동률은 42.4%이다. 이 중 위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가동률은 56.3%, 감염병전담병원 65.1%, 생활치료센터 12.0%이다.
또 집중관리 재택치료자 850명이 추가돼 재택치료자는 1만995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집중관리 대상은 3199명이며 일반관리대상은 1만67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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