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농가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4개 권역 22종 837대 농기계에 대해 반값 임대료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임대시 안전교육과 함께 일부 농기계에 숙련되지 않은 농업인의 경우 사용법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임실군 농기계 임대사업소[사진=임실군] 2022.02.17 gojongwin@newspim.com |
농기계 임대 전 면허가 필요한 굴착기, 스키로더 등의 경우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취득에 대한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차량 미보유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120건의 농기계 운반대행을 도왔다.
군은 또 보리 및 하계조사료 수확 작업단 운영에서 범위를 확대하여 고령 영세농들을 위한 찾아가는 농작업 대행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70세 이상 0.5ha 미만의 농지를 소유한 농가에 로터리, 두둑, 비닐멀칭 작업 등을 직접 대행해 주는 사업이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또 볍씨 온탕소독 지원, 콩 정선 및 선별작업, 폐농기계 수거 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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