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되면서 '산불 3단계'가 발령되고 인근 5개마을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사태가 악화되자 소방청이 이날 오후 4시20분을 기해 소방 동원령 1호를 발령한 가운데 16일 오후 9시쯤 전국 8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소방펌프차 등 진화차량이 집결지인 경북 영덕군민운동장으로 줄을 이어 속속 들어오고 있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4시20분을 기해 대구와 울산, 강원,경남도 등 4개 시도 소방본부에 대해 동원령을 발령한데 이어 20분 뒤인 오후 4시40분을 기해 대전, 경기, 충북, 충남도 등 8개 시도로 동원령을 확대 발령했다.[동영상=경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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