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영덕 산불' 화수 1,2리 마을 주민·요양원 환자 108명 긴급 대피 이송

기사입력 : 2022년02월16일 20:19

최종수정 : 2022년02월16일 20:19

경북소방, 매정1,2,3리·오보·대탄·삼계리 주민 경로당 대피 독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 영덕읍 화천리 야산에서 16일 오전 2시18분쯤 재발화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산림과 소방, 행정당국이 야간 진화에 돌입한 가운데 산불 현장 인근 마을주민과 요양시설 입소자 등 108명이 긴급 대피하거나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쯤 해맞이실버타운 요양원 환자 26명이 119구급차와 경북 영주소방서 버스, 요양원 자체 버스로 샛별요양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대구경북=남효선 기자]소방청이 16일 오후 4시20분을 기해 대구·울산·강원·경남.대전.경기.충북.충남 등 8개 소방본부 동원령 1호 발령하고 경북도가 대응2단계를 벌령한 가운데 이철우 경북지사가 인근 마을과 요양시설을 찾아 방어선 구축 등 진화태세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22.02.16 nulcheon@newspim.com

또 이날 오후 6시쯤 영덕읍 화수1리 주민 37명이 미리 대기하고 있던 영덕군청 버스로 화개2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 1명은 119구급차로 화개2리 마을회관으로 이송됐다.

이와함께 화수2리 주민 44명이 영덕군청 버스로 덕곡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영덕군은 이날 오후 1시23분쯤 재난문자 등을 통해 화수1,2리 주민 대피령을 내린데 이어 오후 4시15분쯤 화천1,2,3리 주민들을 마을회관으로 대피할 것을 독려했다.

경북 영덕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되면서 '산불 3단계'가 발령되고 인근 5개마을 주민 대피령과 함께 소방청이 대구.울산.강원.경남.대전.경기.충북.충남도 등 8개 시도 소방본부 동원령1호를 발령한 가운데 소방당국이 산불 발생 인근 마을에서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2.02.16 nulcheon@newspim.com

또 이날 오후 5시35분쯤 화천1,2,3리와 화수1,2리 주민들을 마을 경로당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하고 이어 오후 6시55분쯤 매정1,2,3리와 오보리, 대탄리, 삼계리 주민들에게 경로당으로 대피할 것을 독려했다.

영덕군은 또 이날 오후 7시5분을 기해 기암1리와 고곡2리, 노물리, 석리, 창포리, 대부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확산이 예상됨을 알리고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