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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실패 딛고 男 5000m 계주, 銀 일냈다

기사입력 : 2022년02월16일 22:13

최종수정 : 2022년02월16일 22:19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4년전 실패를 딛고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16일(한국시간)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한국 대표팀은 6분41초679의 기록으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계주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이 메달을 딴 건 12년 만이다. 이번 대회에서 12년전 뱅쿠버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곽윤기는 이 메달을 끝으로 은퇴를 앞두게 됐다. 당시 올림픽 데뷔 무대를 뛴 곽윤기를 포함해 이호석, 김성일, 이정수, 성시백이 한 팀이었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배정원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은 6분41초679의 기록으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금메달은 캐나다가, 동메달은 이탈리아가 차지했다. 2022. 02. 16. jeongwon1026@newspim.com

곽윤기(33·고양시청)·황대헌(23·강원도청)·이준서(22·한국체대)·박장혁(24·스포츠토토)으로 이루어진 한국 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 선두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그러다 18바퀴를 남겨둔 상황에서 곽윤기가 이준서에게 터치하는 순간 캐나다에 추월당해 2위가 됐다.

한국 대표팀은 캐나다·이탈리아·중국·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캐나다가 6분41초25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탈리아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편파판정의 우려 속에서 중국은 빙질 문제로 넘어지면서 5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특히 한국은 4년 전의 실패를 메달로 되갚았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리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넘어져 입상에 실패한 한국은 이번 대회 금메달리스트 황대헌 등의 활약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9일(한국시간)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2분09초21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황대헌은 이번 올림픽에서 두 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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