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직원들이 제작한 구명조끼 입기 챌린지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유투브에 게시된 이 동영상은 방탄소년단(BTS) 진이 자작곡한 '슈퍼참치'를 활용해 삼척맹방해수욕장과 삼척 정라항, 동해해양경찰서 삼척파출소 앞 등에서 경찰관 3명과 의무경찰 2명 등 5명이 참여해 귀엽고 깜찍한 안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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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 삼척파출소 직원들이 제작해 유투브에 올린 구명조끼 입기 챌린지 캠페인 영상. 2022.02.16 onemoregive@newspim.com |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다 지키는 해경님들!! 춤까지 잘 추시다니 반칙 아닙니까? ㅎㅎ", "동작도 크고 힘 있고 해양 경찰 화이팅???? 구명조끼는 꼭 입기 약속", "너무 귀엽게 잘추시네요~!! 멋져요~!! 해경분들 화이팅!!" 등의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또 영상을 본 외국인들도 "최고다", "좋은 영상을 공유해 줘 고맙다", "BTS 팬이다. 영상을 제작해 줘 고맙다"는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BTS 진의 슈퍼참치를 활용한 구명조끼 입기 챌린지 캠페인 영상은 동해해양경찰서 홍보계에서 전 국민에게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
홍덕표 동해해양경찰서 홍보계장은 "해양레저 활동에 있어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것은 구명조끼 착용"이라며 "이번 영상은 국민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방법을 홍보계 직원들과 고민하다가 찾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영상에 등장하는 직원들은 삼척파출소 직원과 의경으로 BTS 슈퍼참치 안무를 익히기 위해 근무시간을 쪼개고 비번일에도 안무를 맞춘 것으로 안다"며 "국민들이 이 영상을 통해 해양레저 활동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귀중한 생명을 지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