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다날엔터테인먼트(대표 임유엽)가 K-POP 라이선스 확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음악 시장으로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스포티파이(Spotify), 애플뮤직(Apple Music) 등 글로벌 대표 뮤직 플랫폼과의 직계약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각 국가의 대표 음악 플랫폼에도 콘텐츠 공급을 시작해 글로벌 음악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이로써 해외 시장 진출을 시작한지 1년도 되지 않아 20여개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249개국에 음원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한국음반산업협회(이하 음산협)의 해외유통대행 사업자로 선정돼, 음산협 신탁 음원을 독점적으로 글로벌 플랫폼에 제공한다"면서 "음산협은 국내 대표 저작인접권 신탁관리단체로 코요태, 백지영 등 90년대 명곡과 드라마 OST 등 43만여곡에 달하는 다양한 장르의 K-POP 저작인접권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날엔터테인먼트 임유엽 대표는 "음산협 음원 콘텐츠의 해외유통 대행을 통해 더욱 다양한 세대와 장르의 K-POP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K-POP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활성화되고 음악산업 발전에도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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