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과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국민평가단과 민간전문가의 심사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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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12 kh10890@newspim.com |
이에 북구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조직문화 혁신, 데이터기반 업무개선 등 평가지표 전반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
북구는 청년간부회의 운영을 통해 청년시각의 정책을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민생현장 방문의 날', '랜선주민 간담회' 등 현장중심 행정 패러다임 전환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꾀하고 있다.
또한 AI기반 '북구톡톡' 챗봇서비스 제공, '메타버스 청년센터', 'AIOT기반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등 신기술을 접목한 주민편의 시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민선7기 4년간 혁신행정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이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혁신사례를 지속 발굴·추진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북구건설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