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오미크론 영향으로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면서 5만명대를 진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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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외국인노동자 다수 고용업체를 찾아 코로나19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7.28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는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6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만9646명으로 늘어났다고 13일 밝혔다. 하루만에 다시 2000명대로 급증해 또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신규 확진자 2665명 중 지역감염 2662명, 해외입국 3명이다.
시군별로는 창원시 700명, 김해시 661명, 진주시 437명, 양산시 246명, 거제시 136명, 통영시 82명, 사천시 55명, 밀양시 49명, 합천군 43명, 남해군 41명, 고성군 40명, 함안군 37명, 창녕군 37명, 하동군 32명, 거창군 31명, 의령군 24명, 함양군 14명이다.
2월 들어 확진자 수는 2만537명으로 12일 만에 2만명을 넘어 역대 월 최대 기록을 경신 중에 있다.
13일 0시 기준 보유병상 1751개, 사용병상 705개, 잔여병상 1046개, 가동률은 40.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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