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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증시 인기 키워드는 '2차전지·LG엔솔·NFT'

기사입력 : 2022년02월13일 08:00

최종수정 : 2022년02월13일 08:00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2월 둘째 주(7~11일) 국내 증시에서는 2차전지, LG에너지솔루션, NFT(대체불가능한토큰) 등이 주목을 받았다.

13일 뉴스핌 라씨로에 따르면 2월 2주차 투자자 인기 키워드로는 ▲2차전지 ▲LG에너지솔루션 ▲NFT ▲메타버스 ▲애플카 ▲전기차 ▲진단키트 등이 꼽혔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가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LG에너지솔루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 조상욱 모건스탠리 서울지점 대표이사,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손 이사장, 권 대표이사,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 2022.01.27 hwang@newspim.com

2차전지 관련주로는 포스코케미칼, 엘앤에프, 대주전자재료, 에코프로비엠, SKC 등이 있다. 이들 종목에 대한 뉴스핌 라씨로의 매매 신호는 특별히 포착되지 않았다.

LG에너지솔루션 관련주로는 성우테크론, 풍강, 디에이테크놀로지, 티에스아이, 나라엠앤디 등이 있다. 뉴스핌 라씨로는 이 가운데 성우테크론에 대해서만 지난 7일 신규 매수 신호를 보냈다.

NFT 관련주로는 한화투자증권, 컴투스홀딩스, 블루베리NFT, 갤럭시아머니트리, 서울옥션 등이 주목 받는다. 뉴스핌 라씨로는 블루베리NFT에 대해 지난 10일 신규 매수 신호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아머니트리에 대해서는 지난달 26일 매수 신호를 보낸데 이어 이달 8일 매도 신호를 보냈다. 수익률은 10.47%였다.

메타버스 관련주로는 위지윅스튜디오, 컴투스, 와이제이엠게임즈, 엔피, 셀바스AI 등이 있다. 뉴스핌 라씨로는 이 가운데 컴투스에 대해 지난달 7일 매수 신호를 보냈고 이달 10일 매도 신호를 보냈다. 수익률은 –14.65%를 기록했다.

애플카 관련주는 LG이노텍, 인포뱅크, 대성파인텍 등이 있다. 뉴스핌 라씨로는 인포뱅크에 대해 지난달 26일 매수 신호를 보냈고, 이달 8일 매도 신호를 보냈다. 수익률은 4.71%를 보였다.

전기차 관련주로는 엘앤에프, LG전자, 모다이노칩, 에디슨EV 등이 주목 받고 있다. 뉴스핌 라씨로는 이들 종목에 대해 특별히 매매신호를 보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키트 관련주 중에는 수젠텍, 바디텍메드, 휴마시스, 시스웍, 랩지노믹스 등이 있다. 뉴스핌 라씨로는 수젠텍에 대해 7일 매수 신호를 보냈다. 휴마시스와 랩지노믹스에 대해서도 각각 7일 신규 매수 신호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바디텍메드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 30일 매수 신호를 보냈고, 이달 10일 신규 매수 신호를 보냈다. 수익률은 5.39%를 보였다.

뉴스핌은 금융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씽크풀의 AI 기술을 활용해 주식시장에서 매매 타이밍을 알려주는 AI 매매신호 서비스 '뉴스핌라씨로 2.0'을 작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AI 매매신호 서비스는 AI를 통해 관심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타이밍을 포착한 뒤 매매신호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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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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