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체육, 대관·규제 업무 수행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법무법인 태평양이 나종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나 고문은 문화·관광·체육 행정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로 손꼽힌다.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공직 생활을 시작해 30여 년간 문화예술, 관광, 문화산업, 종교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다.
[서울=뉴스핌] 나종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고문 [사진=법무법인 태평양] |
나 고문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문화관광학과에서 석사, 경희대학교 호텔관광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 문화정책국장, 종무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제1차관을 역임했다. 이후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석좌교수로 후학을 양성했다.
나 고문은 규제 및 GR(Government Relations) 솔루션 그룹에서 문화·관광·체육, 대관·규제 업무를 수행한다. 동시에 엔터테인먼트·스포츠·게임 산업이 집중된 판교오피스의 업무에도 전문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태평양 규제그룹을 총괄하는 김종필 변호사는 "문화예술 행정분야의 전문가인 나종민 고문의 합류로 태평양 규제그룹의 전문성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평양 엔터테인먼트·스포츠팀은 엔터테인먼트 산업내 입법·규제, M&A, 글로벌 투자, 해외 진출, 전속계약 분쟁, 초상권,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 분쟁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종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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