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金메달 황대헌에 축전..."1000m 억울함 날린 쾌거"

기사입력 : 2022년02월10일 06:37

최종수정 : 2022년02월10일 08: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금메달" 등 편파 판정 간접 언급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황대헌 선수에게 "1000m의 억울함을 한방에 날려보낸 쾌거"라며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황 선수에게 보낸 축전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매우 기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평창의 '겁 없는 막내'가 베이징의 '에이스'가 됐다"며 "탁월한 스피드와 순발력뿐 아니라 노련한 레이스 운영이 단연 돋보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쇼트트랙은 역시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보여줘 정말 고맙다"며 "오늘 보여준 눈부신 역주는 우리 모두의 마음에 오래오래 남을 것"이라고 적었다.

문 대통령이 '1000m의 억울함'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금메달' 등 표현을 쓴 것은 지난 7일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황대헌·이준서 선수가 각각 1·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억울한 판정으로 탈락한 상황에 대한 표현인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편파 판정에 분노한 여론이 들끓었고 청와대는 "국민 여러분의 속상한 마음은 우리도 잘 알고 있다"고 밝혔으나 문 대통령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축전 말미에 "우리 선수단에도 큰 격려가 될 것"이라며 "우리 선수들이 남은 경기를 더욱 멋지고 늠름하게 즐겨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캡쳐 2022.02.10

skc84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